"언택트 시대 발맞춰 디지털 전략 강화할 것"
![[사진=미래에셋대우]](/news/photo/202006/92782_63483_4257.jpg)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파이낸셜은 합작 테크핀 상품 ‘네이버통장’을 오늘 오후 6시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제휴해 선보이는 CMA 통장으로,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3%(세전 100만원 이내) 수익률을 제공해 화제가 됐다. 네이버페이와 연동해 네이버쇼핑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통장의 특징은 간단하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네이버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래에셋대우의 m.Stock, m.Global, m.All앱 등을 통해 국내주식, 해외주식 및 펀드 등 금융상품의 거래도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업계 최초로 데이터랩팀을 신설해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고객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증권사 중 가장 먼저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텐센트와 제휴를 맺고 중국인 관광객 대상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네어버통장 출시를 계기로 네이버와 더욱 다양한 디지털 시너지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며, 모바일 중심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그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당사의 디지털화 전략이 한층 더 역동성 있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