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3% 하락
5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3% 하락
  • 한주경 기자
  • 승인 2020.06.03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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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FE금융경제신문=한주경 기자] 통계청은 2020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정부재난지원금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1(2015=100)으로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하여 전월 0.1%보다 0.4%p 하락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5% 각각 상승,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모두 0.1%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하락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것은 코로나19로 온라인개학을 하면서 외출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하락,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5% 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모두 0.2%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지출목적별로는 전월대비 의류·신발(0.8%), 오락·문화(0.4%), 식료품·비주류음료(0.2%), 기타 상품·서비스(0.4%),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주류·담배(0.1%)는 상승했으며, 보건, 음식·숙박은 변동이 없었다. 통신(-0.1%), 교육(-0.2%), 주택·수도·전기·연료(-0.4%), 교통(-2.5%)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2.4%), 주택·수도·전기·연료(0.7%), 보건(1.6%), 음식·숙박(0.8%), 기타 상품·서비스(1.4%), 의류·신발(0.8%), 가정용품·가사서비스(0.6%), 주류·담배(0.3%)는 상승했으며, 통신(-0.7%), 오락·문화(-1.6%), 교육(-2.8%), 교통(-6.9%)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은 상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하락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면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은 전월대비 광주는 변동 없으며, 인천, 경기는 0.1%, 서울, 부산 등 6개 지역은 0.2%, 강원, 전남, 경남은 0.3%, 대구, 충남 등 4개 지역은 0.4%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서울, 인천은 변동 없으며, 광주 0.2%, 강원, 충북 등 5개 지역은 0.3%, 부산, 울산, 경기는 0.4%, 대전은 0.5%, 전북은 0.7%, 제주 0.8%, 대구는 0.9%, 경북은 1.0%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 공공 및 개인서비스 동향은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강원은 변동 없으며, 서울, 부산 등 13개 지역은 0.1~0.4%, 충남은 0.8%, 대구는 1.4%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는 0.8%, 충남은 0.1% 각각 상승, 충북은 변동 없으며, 울산 등 6개 지역은 1.2~1.9%, 서울 등 6개 지역은 2.2~2.8%, 대구은 3.6%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광주은 0.3%, 울산, 충북은 0.2%, 인천 등 6개 지역은 0.1% 각각 상승, 부산, 충남, 전북은 변동 없으며, 서울 등 4개 지역은 0.1~0.3%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인천은 1.6%, 광주 등 8개 지역은 1.0~1.4%, 서울 등 6개 지역은 0.6~0.9%, 경북은 0.4% 각각 상승했다.

한주경 기자  kyong717@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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