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5일 오후 2시까지 총 100억원 규모의 원금지급형 특판 ELB 1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239회 ELB’는 3개월(95일)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100억 규모로 모집된다. 만기 시 기초자산의 상황에 따라 최대 세전 연 3.00%, 최저 연 2.9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3.00%의 수익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이면 세전 연 2.99%의 수익이 제공된다. 

1인당 기본 가입한도는 5억원이나,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ELS, 랩어카운트, 신탁 등 매칭상품을 가입하면 해당 상품의 금액에 따라 최대 10억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1000만원 단위 증액)이다. 모집 총액이 100억원 이상일 경우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안분 배정이 이뤄진다. 

유진투자증권 김규환 금융상품실장은 “현재 시장에서 이번 특판 ELB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이 있으나 대부분 가입한도가 100만원 이하로 낮다”면서 “저금리 시대에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고객이라면 양호한 수익률과 함께 매칭상품 가입시 최대 10억까지 가입가능한 이번 ELB 상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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