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 전장 대비 109.33포인트(0.45%) 하락한 2만4221.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전장보다 0.39포인트(0.01%) 오른 2930.19
나스닥 종합지수, 71.02포인트(0.78%) 상승한 9192.34에 종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전장보다 0.39포인트(0.01%) 오른 2930.19
나스닥 종합지수, 71.02포인트(0.78%) 상승한 9192.34에 종료

[FE금융경제신문= 안다정 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봉쇄 완화로 인한 경제 재개 기대감이 뒤섞이면서 혼조세로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9.33포인트(0.45%) 하락한 2만4221.99에 장을 마감했다.
대량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9포인트(0.01%) 오른 2930.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1.02포인트(0.78%) 상승한 9192.34에 거래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나스닥 지수는 주요 기술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올해 들어 최장 기간 상승세다.
아마존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두 1% 넘게 올랐다. 넷플릭스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각 1.4%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기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고 경기침체로 큰 규모의 성장 기업으로 투자자들이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엔 조기 경제정상화에 대한 불안심리가 작용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한국 등 봉쇄 조치를 완화한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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