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에서 5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KDB산업은행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다음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NextRise 2020, Seoul)'을 개최하고, 행사 현장에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들 간의 1대 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은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혁신성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코카콜라, 다임러, 머크 등 국내외 대기업과 벤처캐피털(VC) 70여개, 스타트업 400여개가 참가해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업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대표 투자기관 20개사 이상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1대 1 투자유치 상담을 실시한다. 스타트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투자유치 활동을 재개하고, 투자자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여 차세대 유니콘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 대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대외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1500회 이상의 현장상담 이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협력 상담, 국내외 투자자와의 투자유치 상담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5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