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적극 실천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23일 SK증권은 4월 ‘SK증권과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후원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하며 방역물품 구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나눔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 확산 피해 지원에도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회사 차원 지원뿐 아니라 별도 구성원의 급여 모금을 통해 대구지역 소방공무원·가족에게 필요한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전달했다.
SK증권 김신 사장도 개인적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며 ‘대한의사협회’와 ‘대구광역시 간호사회’에 기부금 2000만원과 의료용품 및 생활용품을 각각 전달했다.
SK증권의 사회공헌은 2008년부터 ‘자투리 급여모임’ 등을 통해 NGO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어져왔다.
혈액 수급 부족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헌혈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얻은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투자와 기부를 결합해 수익 일부를 고객이 지정한 단체에 기부하는 '행복나눔 CMA'를 출시했다.
또 지난해에는 SK증권의 해외 탄소배출권 사업(CDM)을 진행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서 글로벌 자원 봉사단을 파견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SK증권 및 구성원은 환경과 지역,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CSR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등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