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 기부
2018년 희망체인봉사단 발대식 이후 81건의 사회공헌 진행
2018년 희망체인봉사단 발대식 이후 81건의 사회공헌 진행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23일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협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경북 지역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생활용품 등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협력업체의 일시적 자금부담 해소를 위해 대금 선결제를 진행했으며,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등 소유 건물 영세상가의 매출 회복을 위해 바우처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임직원 주도 혁신적 사회공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 임직원 70명의 '희망체인리더' 위촉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단위 등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조직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만드는 숨 쉬는 지구', '다문화 요리교실' 등 10개의 대표모델을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희망체인봉사단은 발대식 이후 물품기부와 음악회, 다양한 환경 캠페인 등 약 81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위한 미래에셋대우의 사회공헌 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기업문화로까지 발전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희망체인 리더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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