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A+'(안정적) 획득
NH투자증권,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A+'(안정적) 획득
  • 안다정 기자
  • 승인 2020.04.1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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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증사채 및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 국내 증권사 중 최고 수준
"향후 조달금리 책정 유리해 자금 조달 더욱 원활할 것으로 예상"

 

[FE금융경제신문= 안다정 기자] NH투자증권은 한국기업평가에서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무보증사채 및 파생결합사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받았다.

1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의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나온 정기 평가여서 의미가 크다.

NH투자증권은 기존에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신용평가사에서 국내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인 신용등급 'AA+(안정적)'을 받고 있었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 받으면서 NH투자증권은 향후 조달금리 책정이 유리해 자금 조달이 더욱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업평가는 보수적인 헤지운용 성향과 풍부한 유동성 여력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또 투자은행(IB) 사업역량과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NH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을 감안할 때 유사시 그룹의 지원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 임계현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초대형 IB에 대한 유동성 우려 속에서 나온 의미 있는 평가"라며 "경영관리 및 리스크 관리를 더욱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건전 경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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