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2억7000만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성공
우리카드, 2억7000만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성공
  • 정성화 기자
  • 승인 2020.04.09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단독 투자자로 발행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우리카드가 달러화 표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미화 2억7000만달러(한화 약 3천300억원규모)규모의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을 단독 투자자로 발행된 이번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했으며 평균 만기는 3년 6개월이다.

우리카드는 소시에테 제네랄 서울지점과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하여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통화이자율스왑이란 서로 다른 통화 간의 원금과 이에 대한 이자 지급을 교환하는 것으로 환율 및 이자율 변동 리스크 회피를 위해 체결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자본 시장의 급랭 속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장기 저금리의 대규모 자금 조달을 성공할 수 있게 된 것은 당사의 신용도 및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협조해 준 당국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