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총서 정의선 사내이사 재선임
현대모비스, 주총서 정의선 사내이사 재선임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3.18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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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기 주주총회 2022년까지 사내이사로 재선임 안건 의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8일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오전 서울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2022년까지 사내이사로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정관 제27조에 따라 정관변경 등 특별결의사항을 제외하고 주주 과반 출석에 의결권 있는 주식 수의 4분의 1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해외 연기금 6곳 등이 정 수석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외에 현대차, 기아차 등의 등기이사를 겸임하고 있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을 던졌지만 안건은 통과됐다. 해외 연기금이 보유한 지분이 많지않아 주총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다.

하여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까지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올해 처음 도입되는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에 장영우 영앤코 대표를 선임하고, 칼 토마스 노이먼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들은 감사위원회 위원도 함께 맡는다.

한편 지난해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안건,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50원 배당 안건, 이사 보수한도(100억원) 승인 안건도 의결했다.
 

최원석 기자  cos0214@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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