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컴 수익’ 바탕으로 한 노후계획 ‘자산 수명 연장’에 도움

[FE금융경제신문=정보금기자] 지난 2일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은퇴 후 자산관리’, ‘은퇴 후 자산관리를 위한 인컴 포트폴리오’ 및 ‘은퇴 후 돈맥경화, 현금흐름으로 돌파하기’를 담은 은퇴 후 자산관리 특집 ‘THE100리포트 61호’를 발간했다.
‘THE100리포트 61호’는 현재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증가했지만 노후생활설계를 정확히 하지 않은 채로 은퇴를 맞이하는 경우가 허다한 한국 은퇴인들을 위한 리포트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 보이므로 기존의 노후 계획을 수정해야 할 시기이기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THE100리포트’는 자산의 규모를 불리기보다는 안정적으로 굴리면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인컴 수익’을 바탕으로 한 ‘자산 수명 연장’을 제재로 리포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컴 수익이란 시세차익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이자나 배당 등의 현금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각종 채권과 고배당주, 리츠(부동산투자신탁) 등이 있으며, 보통은 일반적인 은행 금리보다 높은 연 3~5%의 수익률을 추구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면서도 보통 1%대의 예금금리에 비해 현금 흐름과 재투자를 통한 수익을 얻는 데에 유리하다.
이번 61호의 첫 번째 리포트인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은퇴 후 자산관리’에서는 저금리·고령화 시대 투자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인컴 수익의 중요성과 인컴 수익을 기반으로 한 은퇴 후 자산관리 방법을 제안했다.
두 번째 리포트 ‘은퇴 후 자산관리를 위한 인컴 포트폴리오’에서는 금융자산을 통해 인컴 수익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고, 은퇴 후 자산관리를 위한 6가지 인컴 포트폴리오 체크포인트를 제안했다.
마지막 리포트 ‘은퇴 후 돈맥경화, 현금흐름으로 돌파하기’에서는 금융자산 활용 외 현금흐름 창출 방법으로 제2의 일자리, 주택연금, 부동산 임대소득, 농지연금 활용법을 다뤘다.
'100세시대연구소' 박진 소장은 “인컴 투자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투자전략으로 현재의 금융투자 환경을 고려했을 때에 적절한 투자전략이기도 하지만 은퇴 후 자산관리 관점에서도 좋은 투자전략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3층 연금 중심으로 연금 소득을 언제부터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연금이 부족하다면 보유한 금융자산을 활용한 인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방안과 일자리 또는 부동산을 활용하여 인컴을 만드는 방안을 적절히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보금 기자 nj0410129@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