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 대체투자 인컴 EMP' 출시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 대체투자 인컴 EMP' 출시
  • 정보금 기자
  • 승인 2020.02.07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의 대체투자자산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
사전에 정의한 경기국면 따라 자산배분을 실시하는 ETF 자산배분 펀드

 

[FE금융경제신문= 정보금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초저금리 시대에 대응해 배당 및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인컴 EMP'를 출시한다.  

7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투자 인컴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는 배당 및 이자 등의 인컴수익이 발생하는 전세계의 대체투자자산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며 사전에 정의한 경기국면에 따라 자산배분을 실시하는 ETF 자산배분 펀드이다.

펀드는 고배당주나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기존 인컴 펀드와 달리 부동산, 인프라 등 정통 대체자산에 투자한다. 글로벌 상장 인프라 ETF, 글로벌 리츠 ETF 등 배당 및 인컴 수익이 예상되는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또 펀드가 투자한 자산에서 발생한 배당 등의 인컴수익을 변동성이 낮은 우선주 ETF에 투자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자산의 비중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자체적으로 사전 정의한 경기 국면 지표에 따라 재조정한다. 안정성이 높은 인프라 ETF에 핵심적으로 투자하면서 경기민감도가 높은 리츠 ETF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경기 상승 국면에서 비중을 높여 투자하는 리츠 ETF를 경기 침체 국면 진입시 미국 장기채 ETF 및 금 ETF로 교체한다. 경기 침체 종료 판단시 다시 초기 투자 비중으로 조정해 변동성을 낮추는 전략이다.

이 펀드는 ETF를 선별해 담는 EMP 상품이다. 자산배분을 통해 분산효과는 높이고 변동성 위험은 낮출 수 있다. 유동성이 높은 ETF를 활용해 소액으로도 글로벌 인프라 및 부동산 등 대체자산에 손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다.

문영식 NH-아문디운용 마케팅총괄 전무(CMO)는 "글로벌 초저금리 시대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체투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주식, 채권과의 분산투자 효과도 높이고, 글로벌 대체자산의 낮은 유동성이라는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ETF를 활용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달 중 판매 예정인 하나금융투자를 시작으로 점차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금 기자  nj0410129@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