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콜마가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

한국콜마 측은 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명 변경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어떻게 바꿀 것인지, 언제 변경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오는 3월말 개최 예정인 주총 때 관련 안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배경에 대해 “CJ헬스케어 사명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이유 등으로 인해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 CJ헬스케어 인수 합병시 2년 동안만 회사명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다. 오는 4월이면 2년이 된다”고 설명했다.

시기에 대해선 “상장회사는 사명 변경시 이사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3월말 열릴 예정인 주총때 관련 안건을 상정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는 검토, 추측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 3월이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순애 기자  jsa21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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