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3일 결식아동들에게 ‘행복한밥상’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행복한 밥상 선물상자는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국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이다.
이날 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하늬씨, 임직원 150여명 등과 함께 겨울방학 동안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초·중학생들에게 ‘행복한 밥상’ 선물상자를 전국 1850여가정에 보냈다.
행복한 밥상 선물상자에는 아이들이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쌀밥과 반찬류, 시리얼 등을 포함한 식품류와 추운 겨울을 대비해 극세사 이불 등 총 16종이 들어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기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민은행 사회공헌의 핵심”이라며 “행복한 밥상으로 결식아동들이 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지 않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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