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020년 신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

SPC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소재 본사에서 개최된 2020년 신년식에서 허 회장은 나눔의 실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공유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으며 신년식은 임직원들이 어우러져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를 갖는 등 자유로운 화합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이같이 3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75년 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에 나설 것을 강조하며 세 가지 경영 키워드(글로벌경영•책임경영•정도경영)를 제시했다.

또 모든 일에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는 ‘수처작주(隨處作主)’ 정신을 강조하면서 “사랑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가치 공유를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SPC측은 "이번 SPC그룹 신년식은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어우러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를 진행, 허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는 등 자유로운 화합 분위기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지난해 의미 있는 도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포상도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순애 기자  jsa21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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