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통한 산별 질적 도약과 현장중심 조직 강조 눈길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사무금융노조 제4대 임원선거’를 실시했으며 최종 이재진 후보조가 임원으로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4대 임원선거에서는 본조 4대 임원과 생명보험업종본부, 손해보험업종본부, 증권업종본부, 충북지역본부,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임원 선거가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19일 오후6시 사무금융노조 회의실에서 진행된 선거개표결과 본조 임원선거에서는 기호1번 이재진(위원장 후보)-김필모(수석부위원장 후보)-정광원(부위원장 후보)-이동열(사무처장 후보) 후보조가 총 선거인수 3만 7146명 중 2만 3005명(61.98%)이 투표에 참여하여 1만 1808명(51.33%)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재진 후보는 ▲사무금융 119 직장 내 갑질 신고센터 설치 및 사무금융 일자리센터 설치 ▲생활(소비)협동조합 설립과 조합원이 누릴 수 있는 문화, 체육행사 개최 ▲노동인권양성평등위원회 설치 공약과 함께 산별노조 혁신을 위해 현장의 요구에 응답하는 산별, 산업 정책을 견인하는 산별, 사회개혁을 위해 연대하는 산별, 대산별 완성과 확대 ▲업종별 현안 해결을 4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업종본부 임원선거에서는 생명보험업종본부 김일영(본부장)-노은수(사무국장)후보조, 손해보험업종본부 정태수(본부장)-이상문(사무국장)후보조, 증권업종본부 김기원(본부장)-이덕기(사무국장)후보조가 당선되었다.
지역본부 임원선거에서는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지부 서진호(본부장)-김병수(사무국장)후보조와 함께 서필상(수석부본부장), 손치복(부본부장)이 당선됐다.
대전충남지역본부/지부 고성환(본부장)-정용준(사무국장) 후보조가 당선됐으며 충북지역본부/지부 김원만(본부장)-조진희(사무국장) 후보조와 함께 박재서(수석부본부장), 최현석(부본부장)이 당선됐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