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성과중심 임직원 승진인사 기조 유지"
한샘 "성과중심 임직원 승진인사 기조 유지"
  • 정순애 기자
  • 승인 2019.12.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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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기 인사...임원 12명 포함 총 596명 승진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샘은 지난 16일 임원 12명을 포함 총 596명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 최철진(1970년 출생)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후 1996년 삼일회계법인, 2000년 한영회계법인을 거쳐 2009년 ㈜한샘 감사실 입사, ㈜한샘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2월 2일부로 중앙일보 출신 김준현(1967년 출생)씨가 한샘 기업문화실 전무로 합류해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마친 김 전무는 1993년 중앙일보를 거쳐 2019년 ㈜한샘 기업문화실에 입사했다.

김룡, 손영동, 장우순 등 3명은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남윤호, 유정연, 이영일, 이용민, 정윤환, 최봉규, 최지연 등 7명은 부장에서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한샘은 올해도 성과중심 승진인사 기조를 유지해 총 15명이 특진했다.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전략기획실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지난해 2명 대비 12명으로 확대했다.

여성인재에 대한 승진, 발탁인사도 강화했다.

디자인실 유정연, 최지연 부장은 이사대우로 승진하며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과장 이상 관리자급 승진도 지난해 대비 확대했다.

한샘 관계자는 “쉽지 않은 대내외 상황 속에서 탁월한 실적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승진인사 기조를 지속했다.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여성 관리자 육성에도 초점을 뒀다”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한샘 임원 승진인사.

(주)한샘 임원 인사(총 12명)

▶ 상무 → 전무 (1명)

경영지원실 최철진

▶ 신규입사 전무 (1명)

기업문화실 김준현

▶ 이사대우 → 이사 (3명)

감사실 김룡, 기획실 손영동, 건재사업부 장우순

▶ 부장 → 이사대우 (7명)

제조사업부 남윤호, 디자인실 유정연, CS센터 이영일, 재경지원부 이용민, 재경지원부 정윤환, 리하우스사업부 최봉규, 디자인실 최지연

정순애 기자  jsa21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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