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 지난 4일 한국의 대표종목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JP모간 코리아트러스트 펀드’와 미국 우량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P 봉쥬르 미국펀드’를 새롭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JP모간 코리아트러스트 펀드’는 대형주 위주로 운용되며 선별된 소수의 한국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펀드로 증권사 자문형 랩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은 펀드이다.
‘신한BNPP 봉쥬르 미국펀드’는 S&P500 종목 등을 선별해 미국 우량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자산 가치 증대를 추구한다.
이머징 국가에 투자비중이 높은 고객의 경우 미국 우량주에 투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위험 분산 추구가 가능하다.
NH농협 김태영 신용대표는 “역사적으로 볼 때 펀드로 투자하는 국가 또는 섹터의 펀더멘털이 견고할 경우 장기투자 시 결국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며 “펀드투자에서의 상대적인 수익률 전망과 투자국가의 리스크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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