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3일 인도의 세 번째 네트워크인 ‘벨로르 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한은행 설영오 전무, Mr. S.K. Maheshwari 인도 중앙은행 국장, Mr. C. Rajendran 벨로르 시장과 현대자동차 박한우 부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1996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뭄바이에 진출한 이후 2006년 뉴델리 지점, 이번 벨로르 지점을 개점해 인도내 주요 경제 거점을 연결하는 triangle-Network를 구축했다.
특히 그 동안 현대자동차 등 많은 한국계 기업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인도 East-Coast지역에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현지 금융제도에 대한 컨설팅 정보제공 등 다양한 금융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도 지역의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중국, 일본을 잇는 아시아 벨트에서 글로벌 금융네크를 더욱 공고하게 됐다”며 “세계의 트렌드와 함께 호흡하며 Great Bank로의 도약을 이루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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