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비롯한 코스닥 대표 우량 상장기업과 신규상장기업 등 모두 16사 참여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해외 투자수요 확대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날부터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 등지에서 '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기업설명회(IR)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거래소, 골드만삭스증권 및 한국IR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에코프로비엠, 원익IPS, 카페24, JYP 엔터테인먼트, 유틸렉스, 안랩, 이녹스첨단소재, 바이넥스, 마크로젠, 셀리버리, 아이센스, 성광벤드, 클리오, 코스메카코리아, 인터파크, 인텔리안테크 등이 있다. 참가 대상은 싱가포르 및 홍콩 현지 기관투자자 등이다.
참여 기업들은 주요 지수인 KRX300 및 KRX 미드(Mid)200지수 편입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을 비롯한 코스닥 대표 우량 상장기업과 신규상장기업 등 모두 16사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참여기업이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 등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기업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해외 투자수요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행사 첫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KRX 300 지수 마케팅 강화 및 관련 신상품 확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수요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10년 이후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16년 이후 외국인 투자자 유치 강화 등을 위해 연 2회로 확대해 개최한다.
김다운 기자 iny@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