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KT 제휴, TV-ATM뱅킹 첫 서비스

KB국민은행은 KT와 제휴를 맺고 ‘TV-ATM 뱅킹 서비스’를 최초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금융IC칩이 내장된 현금·신용카드를 이용해 QOOK TV에서 편리하게 은행ATM방식으로 TV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은행 고객들이 IPTV를 통해 집에서도 ATM방식의 뱅킹서비스를 제공한다. IC기반의 현금·신용카드를 IPTV에 꽂아 비밀번호만으로 계좌조회, 이체 및 KB카드 거래 등을 이용한다.
복제가 불가능한 금융IC칩을 이용해 가입자확인이 손쉬운 가정용 IPTV에서만 이용 가능해 사고예방 및 보안기능도 확실하다.
이 서비스는 KT QOOK TV에서 전용채널번호 785번으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PTV는 올해 300만 가입자 돌파가 기대된다”며 “TV-ATM 뱅킹 서비스는 금융, 통신, 방송이 융합된 새로운 표준형 TV전자금융서비스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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