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라이나생명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 한 해 전국 9개 지역을 찾아가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1000여 명 이상이 진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등 약 100여 명이 무료 치과진료 및 치료와 구강건강교육을 받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무료 치과진료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호응이 높아 치과진료버스를 도입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치아 건강과 더불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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