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KB증권은 30일 전 세계 실물자산 채권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운용과 물가상승이나 금리상승의 일부 수혜를 볼 수 있는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실물자산 채권이란 인프라, 부동산, 천연자원 등을 소유 또는 운영하는 기업이나 실물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발행한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회사채 및 대출채권을 말한다.
실물자산 채권 투자는 금리/인플레이션에 방어적이다. 금리 상승기에는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실물자산 관련 기업은 금리 인상분이나 물가 상승분이 보유자산 가치의 증가로 매출에 반영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어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유리하다. 눈에 보이는 실물자산으로 상대적으로 수명이 길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해 경기사이클에 덜 민감하다.
실물자산 관련 투자 유니버스의 평균 만기수익률(YTM)은 연 5~6% 수준으로 다른 글로벌 국채나 회사채 대비 우수하다. 또한 일반 회사채보다 부도율이 낮고 회수율이 높아 안정적이다.
이 펀드는 지난해 6월 27일 국내에 설정된 이후 A클래스 기준 수익률 0.16%의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는 최저 가입금액이 없는 적립식 펀드 상품으로 누구나 손쉽게 소액의 세뱃돈으로도 효율적으로 투자 가능하다.
펀드 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300조원 이상의 실물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담당한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약 115년의 실물자산 투자 경험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중 하나다.
이도희 기자 dohee@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