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뉴 스타트 하이투자증권 출범식' 개최
DGB금융그룹, '뉴 스타트 하이투자증권 출범식' 개최
  • 이도희 기자
  • 승인 2018.10.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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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신임대표 "금융투자업계 탑10 회사로 도약하겠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신규 자회사로 편입된 하이투자증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신규 자회사로 편입된 하이투자증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신규 자회사로 편입된 하이투자증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뉴 스타트(New Start) 하이투자증권’ 출범식을 개최하고 김경규 신임대표이사와 김태오 DGB금융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Corporate Identity) 및 비전 선포식, 출범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DGB금융은 지난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을 승인 받아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의 출범을 알렸다. 하이투자증권은 은행·증권·보험이 결합된 금융 복합점포를 비롯한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등 다양한 분야에 그룹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규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8일은 하이투자증권의 29번째 창립기념일고 이날은 DGB금융의 한 가족으로 새롭게 태어난 날로 제2의 창립일이 될 것"이라며 "고객·임직원·주주 모두가 행복하고 임직원간 격의 없이 소통하며 모든 면에서 투명한 회사를 만들어 본격적인 성장의 시대를 열어가자. 금융투자업계 탑10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미래비전을 밝혔다.  

이번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DGB금융의 계열사(손자회사 포함)는 현재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었다. 그룹의 비은행 수익비중은 6월말 기준 약 8.7%에서 21%까지 늘어나게 된다. DGB금융은 2020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6000억원이라는 중기목표 달성에 한 층 더 가까워 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의 완성과 글로벌금융그룹으로서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평생 동반자 고객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DGB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dohee@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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