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오는 4월 1일자로 전보인사와 함께 위탁영업을 포함한 종합자산관리 영업 강화, 전사적 상품 전략 기능 활성화, 금융사업 육성, 온라인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우선 고객에 대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위탁영업과 자산관리로 이원화 되어있는 영업추진 조직을 통합했고, 전사적 상품전략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상품기획부를 상품전략부로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금융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융사업부를 신설하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사업 발굴, 온라인마케팅 및 신규채널 개발을 위해 Retail총괄 안에 온라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오빈영 소매영업총괄임원은 “이번 조직개편은 무엇보다 소매영업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전략적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자산을 증대하고, 소매영업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아울러 금융사업의 체계적 육성과 온라인기반의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신규 수익원 창출에도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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