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도봉구내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도봉구청 1층 여권민원실 내에 우리미소금융재단 도봉구청출장소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미소금융재단은 기존의 8개 지점(서울, 성남, 광주, 대구, 마산, 부산, 중랑구청, 용인)에 이어 9번째이자 서울에서 세번째 지원채널을 갖게 됐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석기 도봉구의회 의장, 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도봉구 지역의 미소금융 지원 활성화를 격려했다.
이번 출장소 개소는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ㆍ운영자금 등의 자립 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도봉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순우 회장은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찾아가는 미소금융을 통해 수혜자들의 실질적인 자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신상품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도봉구청과 함께 도봉구 관내의 많은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이번달에 운영재원 100억원을 조기 출연해 서민금융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민 기자 fishlove0321@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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