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30일까지 홍콩에서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2011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기업은 현대중공업, 우리금융지주, 글로비스, 금호석유화학, LS산전, 대한통운, 메리츠화재, 휴켐스, 지역난방공사, 차바이오앤, 성진지오텍 등 11개사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우량 기업들을 소개하고,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특히 기존 한국 주식담당 투자가들 뿐 아니라, 채권, 파생 등 홍콩에 있는 다양한 금융 전문가들을 만나 우리투자증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및 상품들을 알렸다.
또 홍콩 현지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가들을 위한 채권 그룹 세션을 마련해 수년 전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원화 채권시장 및 해외 한국물 채권에 대한 설명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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