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제2회 한국투자증권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초중생 대상, '꿈'과 '친구'를 주제로 진행됐던 이번 백일장은 시∙수필 총 1207편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전체 대상 및 시∙수필 각 부문별 장원 4명, 차상 8명 등 총 45편의 작품을 선정해 해당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권대웅 시인은 "이번 백일장은 전체적으로 작품수가 많았던 만큼 수준도 높았다"며 "아이들이 써 내려가는 각기 다양한 꿈들을 읽으면서 10년뒤 이 아이들이 이끌어갈 세상을 생각하니 감개무량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이 끝난 뒤에는 대상, 초등부 시, 중등부 시에서 장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쓴 작품을 낭송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드림 백일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통한 올바른 정서와 따뜻한 감성을 선물하고자 준비됐다"며 "글들 속에 표현되었던 모두의 꿈과 사랑이 잘 커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외에도 저소득층 자녀 대상 재능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올바른 경제지식 함양을 돕는 '어린이 경제교실', FC서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도희 기자 dohee@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