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ETP 업계의 주요 인사가 신규 연사로 참여해
[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8 글로벌 ETP(상장지수상품)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아시아 ETP(Exchange-Traded Products)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다. 전세계 ETP 업계의 주요 인사가 신규 연사로 참여하며, 국내외 거래소, 자산운용사, 증권회사, 지수산출기관, 기관투자자 등 국내외 ETF·ETN 업계 전문가 약 600여명이 참석한다.
주제는 '혁신적 투자의 진화(Evolution of Innovative Investment)'이며, 글로벌 ETP시장의 최신 동향과 새롭게 대두되는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ETF·ETN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ETP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특히 한국거래소와 국내외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 주요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의 홍보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상품소개 및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자산운용사, 증권회사 관계자 및 연기금·보험회사 등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 프라이빗뱅커(PB) 등이며, 참가를 원할 경우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재무설계사(AFPK/CFP)에 대해서는 FPSB의 계속교육 학점이 인정될 예정이다.
이도희 기자 dohee@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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