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입직원 채용설명회 가져…"수시채용은 확대"

[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입행할 신입 종합기획직원(G5) 6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신규채용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하며 채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줄어든 60명이다.
모집 부문별로는 해외 전문인력 3명을 포함해 경제학 29명, 경영학 17명, 법·통계·컴퓨터공학 11명으로 총 6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한은은 서류접수에 앞서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부영 태평 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신입직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전형별 합격자는 오는 10월 20일 필기시험을 치르며 11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은 관계자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외부 경력직 전문가 14명을 채용했다”며 “앞으로도 경력직 전문가 수시채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권이향 기자 kehcl@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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