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배당사고 불구 상반기 영업익 3120억
삼성증권, 배당사고 불구 상반기 영업익 3120억
  • 이도희 기자
  • 승인 2018.08.14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기 기준 창사 최대…"고객자산도 3.9조 확대"

[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4월 배당사고에도 상반기 창사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1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반기 기준으로 최대치다. 당기순이익도 89.8% 증가한 2326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비해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1319억원으로 전기 대비 26.8% 감소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배당사고로 2분기 100억원 규모의 비용 처리와 연기금과 거래 중단를 고려하면 견조한 실적"이라며 "고객예탁자산도 1분기 대비 3조9000억원이나 순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도희 기자  dohee@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