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선임 임박 포스코, 비정규직 직접고용 재점화
회장 선임 임박 포스코, 비정규직 직접고용 재점화
  • 김다운 기자
  • 승인 2018.07.2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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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직접고용 여론화 투쟁 나서
최정우 내정자 국민 조언 수렴 방침에 '직접대화' 가능성도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가 최정우 회장 내정자(사진 오른쪽)의 취임 100일까지 직접고용 여론화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이들의 직접고용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가 최정우 회장 내정자(사진 오른쪽)의 취임 100일까지 직접고용 여론화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이들의 직접고용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김다운 기자]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가 오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금속노조와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직접고용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노동뉴스에 따르면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지난 19일 포스코 주주총회 투쟁 등 신임 회장 취임 100일까지 직접고용 여론화 투쟁 의지를 밝혔다. 노조 또 최정우 회장(내정자)에게 직접대화도 제안했다. 이는 최정우 회장 내정자가 앞서 포스코 100년 성장전략 마련을 위해 모든 국민에게 조언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한편 포스코에는 현재 1만8000여명이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중 올해에만 13명이 목숨을 잃어 큰 파문이 일었다.

김다운 기자  i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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