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기업금융부문은 지난 23일 부동산금융 유관회사 및 건설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부동산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과 부동산금융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올해부터 도입된 IFRS적용에 따라 PF금융 및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를 논의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택산업연구원 권주안 연구실장이 “IFRS 도입에 따른 PF 금융의 과제”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권오현 연구실장이 “IFRS 도입에 따른 건설업 주요 이슈 및 대응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권주안 연구실장은 “IFRS 도입으로 기존 PF금융의 구조적인 한계가 대두된 상황에서 신규 개발사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어렵게 함은 물론 기존 사업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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