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민영화 달성 최선”
“성공적 민영화 달성 최선”
  • 이나영 기자
  • 승인 2011.03.2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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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우리은행장 회현동 본점서 취임식
 

우리은행이 지난 24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우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한번 우리은행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그러나 한편으로 크나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우리은행은 현재 은행권 4강 경쟁구도, 우리금융민영화라는 큰 현안이 있지만 위기극복 과정에서 축적된 변화와 혁신의 DNA로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해 우리나라 1등 은행 비전(Vision)을 달성하고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리딩뱅크’로 도약하자”고 선포했다.

아울러 5대 경영 키워드로 고객 제일, 현장 경영, 정도 영업,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리스크관리와 자산클린화를 강조하고 특히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을 통해 “앞으로 우리은행의 글로벌 전략은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며 “필요시 현지은행 인수 등을 검토하겠다”는 글로벌 전략을 피력했다.

또 은행 사정에 밝은 내부 출신 은행장답게 “현재 우리은행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직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이 많이 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 ‘즐거운 일’,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은행’으로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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