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최근 1년 수익률 23.2%(6월 19일 기준)로 동일 유형 펀드 1위를 기록 중인 ‘KTB리틀빅스타펀드’가 목표전환형으로 출시 된다.
KTB자산운용은 ‘KTB리틀빅스타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혼합]’를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산업 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1등 기업과 차세대 1등 우량 중소형주 중심으로 투자한다. 목표전환 수익률은 5%이며, 6개월 이전 목표 달성 시 안정적인 채권형으로 전환, 설정일로부터 1년 시점에 상환된다. 또, 6개월 이후 달성 시, 해당 시점으로부터 6개월 후 상환되는 상품이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중소형주펀드는 대형주펀드와 달리 매니저의 종목선정 능력에 따라 성과 격차가 크기 때문에 과거 운용성과 및 매니저 변경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리틀빅스타펀드는 2016년 이후 동일 운용역이 계속 운용 중이며 최근 2년 수익률도 32.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KTB리틀빅스타펀드 거치형과 목표전환형을 운용하는 황준혁 매니저는 “최근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확대와 함께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대외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으로 “하반기에는 경기에 민감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상품가입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KTB투자증권 영업점 및 각 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취판매수수료는 1%, 총보수는 최초설정일부터 6개월까지 연 1.247%이다. (A클래스 기준) 6개월 후부터 기간별로 보수가 낮아지며, 환매수수료 부과가 없어 언제든 환매할 수 있다.
이도희 기자 dohee@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