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 하반기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경찰서 6곳과 유공시민 2명을 포상했다.
이번에 포상받은 경찰서 소속 수사과 지능팀은 탐문, 잠복, 추적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통해 위조지폐를 제작한 범인을 검거했다.
특히 강원 강릉경찰서는 8월 오만원권 위조지폐 20여장을 제작해 사용하려한 범인을 사용 전에 검거 했으며 대구 남부경찰서의 경우 11월 오만원권 위조지폐 60여장을 위조해 택시요금, 물건구입 대금 등으로 사용한 범인을 조기 검거했다.
유공시민의 경우 주유소에서 근무하면서 판매대금으로 받은 지폐의 인쇄 상태 등이 불량해 위조지폐로 판단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력, 위조범 조기 검거에 기여했다. 정성훈 기자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