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차세대 '5대 신산업' 금융지원 강화 업무협약
산업은행, 차세대 '5대 신산업' 금융지원 강화 업무협약
  • 손규미 기자
  • 승인 2018.05.13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산업은행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유망 중소·중견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홍순욱 부회장, 한국산업은행 조승현 부행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기획이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갈원일 회장직무대행,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박희병 전무)
한국산업은행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유망 중소·중견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홍순욱 부회장, 한국산업은행 조승현 부행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기획이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갈원일 회장직무대행,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박희병 전무)

[금융경제신문=손규미 기자]산업은행은 최근 산업구조 전환을 통하여 국가 주력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5대 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우선 1차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지원하기 위해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유망 중소·중견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올해 12조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차세대 5대 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으로 산업은행 고유의 투·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인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망 기업을 발굴,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각각의 장점을 살린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성장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투·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인 KDB-CIB 융합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 등을  담당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앞 동 프로그램의 홍보, 기업 추천 및 기업체 지원 등 담당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회원사들의 금융 니즈 파악 및 추천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산업은행 조승현 부행장은 “최근 산업구조 전환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5대 신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며,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이에 대한 금융지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규미 기자  skm@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