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최고 경영진 자사주 매입
손태승 우리은행장, 최고 경영진 자사주 매입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8.03.2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외사 적극 동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

[금융경제신문=문혜원 기자]우리은행은 28일 손태승 은행장과 노성태, 신상훈, 박상용 사외이사 등 최고 경영진이 정기 주주총회일이었던 지난 23일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손 은행장은 지난 3월7일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23일 자사주 5천주를 매입했다. 또 같은 날 노성태, 신상훈 사외이사는 각각 5천주를, 박상용 사외이사는 1천주를 장내 매입했다. 손 은행장은 이번 매입으로 자사주 3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우리은행 주가는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으로 본질가치 대비 과도하게 하락했고, 이에 손태승 은행장이 은행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 부양 의지의 피력으로 3월 들어 두 차례 자사주를 매입하게 된 것”이라며, “사외이사들도 주식 매입에 동참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ft10@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