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박차
하나캐피탈,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박차
  • 송현자 기자
  • 승인 2018.03.1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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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도웨이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병원 키오스크 무이자 리스상품 출시

 

[금융경제신문=송현자 기자]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헬스케어 관련 리스·렌탈 상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사업영역에 확대한다.

16일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전문기업인 ㈜크레도웨이(대표이사 이상호) 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내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 (Kiosk) 전용 무이자 리스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렌탈·리스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하나캐피탈이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후 비은행 부문 수익상승을 이끌어갈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그룹 내 기대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하나캐피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크레도웨이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Clinic plus’ 플랫폼 사업을 통해 병원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

특히 병원 예약과 처방 내용 확인이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진료 접수 및 수납처리, 처방전 발급이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 진료차트 및 건강보험공단과 연동되는 의사전용 S/W 솔루션은 병원 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뿐 만 아니라 비용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시장 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캐피탈 윤규선 대표이사는 “크레도웨이의 ‘Clinic plus’ 가 하나캐피탈의 금융서비스와 만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4 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접목하기 가장 용이한 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캐피탈 간의 협업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캐피탈은 자산 포트폴리오 강화 및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4 차 산업과 관련한 벤처기업 및 신기술 업체들과의 업무제휴를 넓혀가고 있다 .

하나캐피탈의 ‘Clinic plus 키오스크’ 전용 리스상품은 최대 36 개월간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으며 , 서울 코엑스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KIMES(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 ) 2018 박람회’를 통해 공식 론칭됐다.

양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크레도웨이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의사 전용 커뮤니티인 ‘닥플 (www.docple.com)’ 의 리뉴얼 시기에 맞춰 의사 전용 오토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현자 기자  song228@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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