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아시아지역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최병태 선임연구위원이 국내 3위에 선정, 2년 연속 아시아지역 베스트애널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시아지역 10개국 129개 회사가 넘는 업체의 1500여명 중에서 10개국 21개 섹터에서 3명씩 총 93명의 2011년 아시아지역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으며, HMC투자증권은 국가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서 인터넷과 소프트웨어(SW)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최병태 선임연구위원이 국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2011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서 1명 이상 선정된 국내 증권사는 7개사, 2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곳은 HMC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2개사에 불과하다.
HMC투자증권은 변동성이 큰 2011년 주식시장에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종목을 분석하면서 중소형증권사의 저력을 보여줬다.
HMC투자증권 최병태 선임연구위원은 2011년 위메이드를 추천, 국가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국내 3위에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오랜 연기 끝에 미르3를 중국에 정식 서비스하면서 부진했던 주가가 2011년 2월부터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월스트리트저널이 팩트셋리서치(FactSet Research)의 자료를 이용해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했으며, 선별된 애널리스트는 최소 업종내에서 5개 종목 이상을 커버해야 하며, 업종은 다우존스지수와 FTSE에서 생산하는 산업분류기준을 이용했다.
조정현 기자 apple@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