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IBK저축은행이 고객들의 연말정산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IBK저축은행이 ‘연말정산 도우미’로 나선 이유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연말정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연말정산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받아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야 하는 등 컴퓨터를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세대와, 연말정산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기업 근로자들은 연말정산을 어려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객들의 이런 고충을 파악한 김성미 IBK저축은행 대표는 각 지점에 ‘연말정산 지원 서비스 창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비스를 제안한 김성미 IBK저축은행 대표는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연말정산 시즌마다 고민하는 것을 보고,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IBK금융그룹의 서민금융 대표 저축은행답게 앞으로도 고객들의 금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IBK저축은행의 연말정산 지원 창구는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4시) 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 지원 창구에서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사용 및 자료 출력, 연말정산 세액계산 프로그램 사용 등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받기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공인인증서가 없는 고객은 IBK저축은행에서 인증서를 발급 받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조정현 기자 apple@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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