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비 10.8% 늘어
지난달 국내 카드승인실적이 3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2월보다 3조1000억원(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지난 1월의 카드승인실적 증가분 5조1000억원에 비해서는 14.0% 감소한 것이다.
여신금융협회 측에 따르면 “카드실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은 소비자 물가상승과 지속적인 카드 선호에 따른 것이고 1월보다 줄어든 것은 월별일수 차이(31일→28일)와 2월초 설 명절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드 승인 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기업구매카드실적 등을 제외한 순수한 신용판매 승인실적으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의 실적이 포함됐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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