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손규미 기자]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는 지난 1월 19일 서울 중구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측에서 민형배 회장(광주 광산구청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협 측에서는 문철상 신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하여 11개 지역신협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기반 사회적 금융의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국 사회 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민형배 회장은 “사회적 경제 발전에는 사회적 금융이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지역에서 사회적 금융의 확대를 충실하게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어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신협이 사회적 금융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본 협약과 관련하여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향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협의회 회원자치단체와 그 지역에 소재한 중앙회 소속의 단위신협 간 별도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규미 기자 skm@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