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가상통화·CBCD 공동연구 TF'출범
한은, ‘가상통화·CBCD 공동연구 TF'출범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8.01.09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경제신문=문혜원 기자]한국은행이 중앙은행 차원에서 가상통화가 지급결제시스템과 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조직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결제국, 법규제도실, 금융안정국,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발권국, 국제국, 경제연구원이 참여하는 '가상통화 및 CBDC공연연구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 법화를 의미한다.

또한 가상통화 결제시스템과 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와 일부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중앙은행의 CBDC발행 관련 이슈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1월말 예정인 정기인사에 맞춰 가상통화 관련 대응 별도 전담조직 (가칭 '가상통화 연구반')을 금융결제국 내 신설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혁신에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정부, 감독당국 등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ft10@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