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2만4785세대 주택 공급
대우건설, 올해 2만4785세대 주택 공급
  • 최한별 기자
  • 승인 2018.0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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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대우건설은 올해 전국에 2만4785세대의 주거상품 공급을 통해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에 1409세대, 인천·경기에 1만7032세대, 지방에 6344세대 등 총 2만4785세대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2만173세대로,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9479세대, 주상복합 4848세대, 오피스텔 458실로 구성됐다. 1만9583세대를 공급했던 전년보다 5202세대를 더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사당3구역·홍제동제1주택 재건축 등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3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인천·경기에서는 하남감일지구·과천지식정보타운·영종하늘도시 등 택지지구와 수원고등지구·수원영흥공원 등 민관합동사업, 그리고 광명철산주공4단지·안양호원초·안양비산2동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16개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창원교방재개발·부산화명2구역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춘천온의동·청주새적굴 등지에 8개 단지의 신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지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택지지구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들을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마수걸이 분양은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다. 경기 과천시 부림동 49번지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총 1317세대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로 단지와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돼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하철을 이용해 2?4호선 사당역까지 약 12분,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을 통한 강남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는 과천시의 잇따른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또한 높다. 복정역에서 경마공원역을 잇는 총 길이 15.2㎞의 위례~과천선은 서울시가 국가철도망 사업으로 국토부에 재추진을 요구하며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이 진행중이다. 135만3090㎡ 부지에 지식기반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이 2021년 6월 완공될 예정으로 부지 내 지하철 4호선 신설역사가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쇼핑, 업무, 숙박, 문화시설 등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되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과천 주암동에는 상업, 업무, R&D 시설 등이 도입되는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과천강남벨트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한별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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