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18일 ANZ 은행을 단독 투자자로 3억달러(약 3400억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
평균 만기 2.79년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이번 ABS는 신용카드 매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 해외 보증보험사,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해외신용평가사 FITCH(피치)로부터 AAA등급을 받았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용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ABS 발행은 ANZ 은행의 한국 ABS 시장에 대한 첫번째 투자이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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