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중소형주 플러스 증권투자신탁’ 관심 집중
‘하이중소형주 플러스 증권투자신탁’ 관심 집중
  • 이나영 기자
  • 승인 2011.03.15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증시 위주 저평가 우량주 발굴로 고수익 기대
 

2010년 글로벌 증시 중 21.9%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며 양호한 상승세를 보인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전략은 2011년 올해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수급측면은 국내증시에 유리한 상황이다.

낮은 기준금리 수준이 이어지면서 풍부해진 시중의 유동성, 마이너스 수준의 실질금리, 부동산가격의 불투명한 전망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시중의 부동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바라본 주식시장 전망 역시 밝은 상황이다.

이처럼 국내 주식시장의 전망이 양호한 것을 근거로 하이투자증권은 국내주식형 펀드, 그 중에서도 실적 모멘텀이 뛰어난 중소형주를 편입하여 운용하는 ‘하이중소형주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를 추천한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중소형주 펀드를 추천하게 된 계기는 그동안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대형주에 비해 약했던데 있다.

2010년 이후 KOSPI 지수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중형주 및 소형주 지수가 대형주 지수에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부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하이중소형주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 주식’ 펀드는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주식 고편입 상품으로서 성장성이 높은 저평가 우량 중소형 종목의 주가가 시장대비 초과 상승한다는 시장의 특성을 활용한 상품으로 KOSPI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운용방법은 주식에의 투자는 성장성이 높으면서 저평가된 우량 중소형 주식에 집중 투자하며, 시가총액 비중과는 무관하게 종목별 2~4% 내외의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여 시장 상황에 따라 업종 대표주 및 핵심 우량주를 이용한 위험관리와 분산 투자를 한다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특히 섹터매니저 시스템에 의한 철저한 종목발굴과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이루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종목 선정시 시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4가지로 분류하여 전략적으로 편입종목을 선정하는데,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종목, 실적 모멘텀이 있는 종목, 세계적으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유일하게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 수혜주, 마지막으로 유동성 장세 대응주식으로 분류하여, 해당 종목에 대해서는 섹터비중과 상관없이 확대 전략을 수행한다.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하이자산운용의 임은미 펀드매니저는 “일반 액티브형 펀드는 섹터 비중을 조절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중소형주 펀드는 철저히 종목 위주로 접근해야한다”며 펀드 성과가 좋은 이유를 종목 선정의 탁월함으로 꼽았다.

임 매니저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상대수익률이 지난 17개월 동안 하락하여 과거 밴드상 하단에 있기 때문에, 올해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Performance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펀드 내에서도 작년보다는 대형주 비중을 줄이고, 중소형주 비중을 증대시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고객 입장에서도 주식형 자산의 일정부분을 중소형주에 배분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