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프렌드, AK투자자문, 유리치 등 9개 자문사와 신규 투자자문계약을 통해 ‘QnA 투자자문랩’ 상품을 추가 판매한다.
신규로 추가되는 9개 투자자문사랩은 기존 QnA 투자자문랩- 기본보수형 상품과 마찬가지로 최저가입금액이 3000만원이고 수수료는 연 1.0~1.5%이며 전환 해지 및 현금 해지, 자유로운 자문사 변경 등이 특징이다.
현대증권은 지난 7일 레오, 토러스, 피데스 투자자문사와 QnA 투자자문랩-채권혼합형 상품도 출시한 적이 있다.
QnA 투자자문랩-채권혼합형 상품은 고객자산의 일정 부분을 채권 등 안정자산으로 현대증권에서 직접 운용하고 주식 부분에 대해서는 투자자문사의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안정수익 추구형 투자자문랩이다.
QnA 투자자문랩 라인업 강화로 현대증권은 총 28개 자문사와 기본보수형, 채권혼합형, 성과보수형, 목표전환형 등의 상품유형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성향에 적극 부합하고 고수익 달성을 위한 방법을 확대 제공하게 됐다.
이대희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현 주식시장은 중동발 대외 불안요인이 남아있지만 현대증권은 최근 높은 수익 달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레오와 토러스를 최초로 발굴해 상품을 출시하는 등 우수자문사 발굴 능력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변동성 국면을 투자 기회로 삼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투자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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