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2017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상식 개최
한국투자증권, ‘2017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상식 개최
  • 장인성 기자
  • 승인 2017.07.2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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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2017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상식에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맨뒷줄 오른쪽 여섯번째), 이희주 커뮤니케이션 본부장(맨뒷줄 오른쪽 네번째), 권대웅 시인(맨뒷줄 오른쪽 일곱째), 이형진 초록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맨뒷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수상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장인성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2017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서울경기지역 초중생 대상 ‘꿈’과 ‘친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수필 각 부문별 장원 4명, 차상 8명 등 총 44편의 작품을 선정해 해당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권대웅 시인은 “심사를 하면서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꼈고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이 끝난 뒤에는 초등부 시, 중등부 시에서 장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쓴 작품을 낭송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축사를 통해 “글쓰기 습관은 올바른 정서와 감성을 함양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시와 수필에 더 가까워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등 시 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한 장태은 학생(연현중 2)은 “친구를 주제로 지은 시가 장원을 받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평소에 좋아하는 랩 가사를 쓰며 솔직한 글을 쓴 것이 시 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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