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협 성공경험 전세계 개발도상국 등에 적극 전파"

(금융경제신문 김사선 기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오스트리아 비엔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열린 2017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총회에서 WOCCU 이사로 재선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 총회 개최 전까지로 약 2년이다. 문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 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회장도 겸하고 있다.
문 회장은 당선 후, “세계 공통적으로 신협의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아시아신협대표 및 세계신협의 리더로서,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한 한국신협의 성공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 등에 적극적으로 전파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심화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 등 지구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김사선 기자 bankworld@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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